'2010/11'에 해당되는 글 1건

  1. 2010.11.22 달빛요정역전만루홈런
issue+2010.11.22 20:58

rock will never die

고3시절 수능공부하면서 가장 많이 들었던 노래 중 하나인 '스끼다시 내 인생'

솔로로 독방세월보내며 들었던 '나를 연애하게 하라'의 주인공

달빛요정역전만루홈런의 이진원님이 지난 6일 뇌출혈로  세상을 떠났다.

그 전에 뇌출혈로 쓰러졌단 소식을 듣고 역전만루홈런처럼 병상에서 다시 일어나 주길 누구보다 간절히

바랬는데........ 우선 삼가고인의 명복을 빕니다.

오늘 아침에 시선을 끄는 기사 하나를 발견했다.

달빛요정역전만루홈런에 관한 기사였는데 평소에 고 이진원님이 생활고에 시달렸다는 내용이었다.

그것과 함께 현 음악시장의 새로운 수익시장으로 평가받는 디지털음원과 관련된 이야기였다.

우선, 디지털 음원의 수익분배부터 알아보자

보통 멜론, 엠넷과 같은 음악사이트에서 mp3파일로 노래 한곡을 다운받는데 드는 비용은 500원정도이다.

여기서 음원사이트가 45%를 가져가고 나머지 55%에서 저작권협회(9%)와 실연권협회(4.5%)를 제하면 대략

40%가 남는데 여기서 음원유통대행사의 수수료를 제하면 아티스트에게 돌아가는 돈은 대략 200원 정도가 된다는 이야기다.

간단히 말하면 생선을 잡는 어부보다 생선을 배달하는 사람이 돈을 더 많이 번다는 얘기다.(잘못된 유통구조의 문제라....-_-)

이건 그렇다 치고....

문제는 음원사이트의 스트리밍서비스와 정액제 서비스이다.

앞서 설명한 방식은 개별로 곡을 내려받을 때 발생되는 수익을 말한것이지만, 실제 유저들은 개별로 곡을 다운받기 보단

정액제와 같은 서비스로 이용을 하고 이러한 서비스는 해당 업체들의 저가경쟁으로 인해 제작사나 음악인들에게 돌아가는

수익은 고작해야 몇 십원 정도 밖에 되지 않는다.(3000원짜리 스트리밍 서비스를 이용할 경우 몇십원은 커녕 몇원-_-;;;)

나도 음악을 다운받고 하는데 이러한 상황을 개선하기 위해서는 정책변화, 이런것도 중요하지마 유저들의 인식변화가

가장 시급한거 같다. 음악=무료 가 아니라 정당한 대가를 지불하고 사용하는 창작물이라는 인식이 서둘러 자리 잡았으면

하는게 큰 바람이고 유통구조의 정책적변화를 통해서 배달하는 사람이 아닌 만드는 사람에게 더 많은 이익이 돌아갈 수 있었으면

한다...그래야 더 질 좋은 음악들이 많이 나와 우리의 귀를 더 즐겁게 해 주지 않을까?

다시 한번 이진원님 삼가고인의 명복을 빌며 그의 음악은 우리의 마음속에 영원히 남아서 숨쉬고 있을 것입니다.

'issue+' 카테고리의 다른 글

달빛요정역전만루홈런  (0) 2010.11.22
Posted by 후구니